컴퓨터간 원격 제어, 데스크탑 공유, 파일전송 등을 위한 원격 데스크탑 접속 솔루션인 ‘팀뷰어(TeamViewer)’의 심각한 보안취약점을 해결한 패치가 발표됐다.
사용자들은 신속하게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안전할 수 있다.
이번 취약점은 공격자가 재빨리 사용자의 컴퓨터로 연결을 설정해 시스템을 악용할 수 있는 취약점이라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.
인증되지 않은 원격 공격자가 이 취약점을 악용할 경우 사용자의 윈도우 PC에서 코드를 실행하거나 브루트포싱 등을 통해 비밀번호 해시를 얻을 수 있다.
낮은 버전을 사용 중인 사용자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.
팀뷰어는 윈도우용 팀뷰어 버전 다수에 해당 취약점이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패치를 발표했다.
CVE-2020-13699로 등록된 심각도 높은 이 취약점은 보안 취약점의 특수 카테고리인 CVE-428(인용되지 않은 검색 경로 또는 요소)에 포함되었다.
윈도우용 팀뷰어 사용자들은 버전 8.0.258861, 9.0.258860, 10.0.258873, 11.0.258870, 12.0.258869, 13.2.36220, 14.2.56676, 14.7.48350, 15.8.3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.